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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野 "대통령 먼저 맞아라"...불안은 누가 만드나? / YTN

2021-02-22 4 Dailymotion

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 잠시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맞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,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솔선수범이 필요하면 피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는 개인이 일방적으로 피해당할 걱정은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보상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사흘 뒤면 우리도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되는데 <br /> <br />야당에서 대통령이 먼저 맞으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유승민 전 의원이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전 의원은 백신 불신은 정권이 자초했다면서 <br /> <br />대통령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아서 불신을 덜어달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목소리를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면역률도 문제지만 안전성도 많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. 우리나라 정부가 사용을 허락하고 국민에게 접종을 권할 것이라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부터 먼저 접종해서 국민에게 백신 불안증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.] <br /> <br />[이종배 /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: 작금의 백신 논란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필연적인 상황입니다. 그렇다면 국민을 설득하고 안심시키는 것 또한 접종 로드맵의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가 돼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야당의 제안 또는 주장에 민주당이 발끈하면서 '실험대상' 논란으로까지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의도가 어떻든 정치적인 공방으로 백신 불안감에 불을 붙인 꼴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강립 식약처장은 전문가 자문을 3중으로 했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안심하고 맞아달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된 허가받은 백신이라면서 <br /> <br />실험대상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는 이번 논란을 다룬 기사를 SNS에 올리면서 <br /> <br />양쪽 다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307180187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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